Cancer - Bladder, Pelvis, Ureter & Others(구연) Oral Session 4 / Cancer - Bladder, Pelvis, Ureter & Others (Ⅰ) (O-034)
Geumkang Hall (Avenue 2F)
11월28일(수) 13:00-14:00
비근육침윤성 방광암에서 다발성, 재발성, 3cm 이상의 Ta, G1G2 종양의 위험도 분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정재현, 육형동, 송원훈, 이정훈, 강유진, 서준교, 정창욱, 김현회, 곽철, 구자현
목적: 비근육침윤성방광암에서 재발과 진행의 위험도 분류는 논란이 있다. 다발성, 재발성, 3cm이상의 Ta G1/G2 종양은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EAU)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지만,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AUA)/Society of Urologic Oncology (SUO) 가이드라인에서는 중등도로 분류하고 있다. 저자들은 다발성, 재발성, 3cm이상의 Ta G1/G2 종양의 TURB 이후 장기적 결과와 위험도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비근육침윤성방광암으로 TURB를 받은 1621명의 환자들을 EAU 가이드라인에 따라 네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저위험, 중등도, 고위험군, 그리고 연구대상군 (다발성, 재발성, 3cm이상의 Ta G1/G2 종양). 카플란 마이어 생존분석을 이용하여 전체, 종양특이, 무재발, 무진행 생존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다변량 콕스회귀모델을 이용하여 각 위험군의 impact를 평가하였다.

결과: 연구대상군은 52명 (3.2%) 였으며, 추적기간은 술후 평균 64.8개월이었다. 연구대상군에서 재발과 진행은 각 41명 (78.8%), 7명(13.5%)에서 발생하였다. 네 그룹에서 연구대상군이 가장 높은 10년 재발 위험도를 보였고, 질병의 진행 위험도는 중등도와 고위험군 사이였다. 종양특이사망과 전체사망은 각 1명, 4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다발성, 재발성, 3cm이상의 Ta G1/G2 종양은 재발의 위험도가 고위험군보다도 높았고, 질병의 진행 위험도는 고위험군보다는 낮지만 중등도 위험군 보다는 높았다.
keywords : outcome assessment, risk assessment, urinary bladder neopla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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