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urology & Stone Disease(구연) Oral Session 6 / Endourology & Stone Disease (Ⅰ) (O-060)
Crystal A (3F)
11월28일(수) 14:00-15:00
상부 요로상피세포암에 대한 내시경적 제거술의 초기 경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신용호, 성현환, 전황균, 정병창, 서성일, 전성수, 이현무, 한덕현
Purpose
과거에는 상부요로상피세포암종(UTUC) 환자들의 경우 신장, 요관, 방광의 일부를 제거하는 신요관절제술이 주된 치료였다. 현재는 상부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 중 네프론을 최대한 남기는 방향으로 수술 경향이 바뀌고 있으며 최대한 비침습적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경과관찰을 하려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내시경으로 상부요로상피세포암종의 제거한 경우와 신요관절제술과 같은 침습적 치료를 시행 한 후의 암의 경과에 대해 비교해보려 한다.

Patients and method
2001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에서 상부요로상피세포암종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 대해서 내시경적 종양 절제수술 및 신요관절제술을 받은 환자들 43명에 대해서 후향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Results
상부요로상피세포암종 진단을 받은 총 43명의 환자들 중 24명의 환자들은 내시경적 제거술만 시행하고 경과관찰을 하였고 19명의 환자들은 내시경적 절제술을 받은 후 경과관찰 중 신요관절제술 받았다. 이들 중 과거 방광암이 있었던 환자들은 15명이였으며 이중 내시경적 절제술만 받은 환자는 10명, 신요관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5명이었다. 경과관찰 중 BCG 주입을 받은 환자는 8명이었고 내시경적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3명, 신요관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5명이었다. 재발을 한 경우는 43명 중 23명이었는데 이들 중 9명은 내시경 절제술만 받았던 환자들이었고 신요관절제술을 받았던 환자들은 14명이었으며 이들의 p-value는 0.018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43명중 9명이었으며 이들 중 7명은 내시경적 절제술만 받았던 경우이고 2명은 신요관절제술을 받았던 환자들이었다.

Conclusion
상부요로상피세포암종의 경우 네프론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으로 변하고 있다. 물론 종양의 분화도가 높은 경우에는 네프론은 보존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낮은 분화도인 경우에는 내시경적 절제술이 환자의 암의 재발 및 예후에도 신요관절제술을 받는 것에 비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keywords : UTUC, ureteroscopy, nephroureterec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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