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TS/BPH(구연) (NP-057)

과민성방광 환자에서 약물 처방은 얼마나 지속되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¹원자력병원
조정만, 박종욱¹, 문경태, 조희주, 강정윤, 유탁근
목적: 과민성방광 환자들에서 항콜린제 1년 처방 지속률은 약 30%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과민성방광 환자들에서 mirabegron과 항콜린제의 처음 처방 후, 1년간 처방 지속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2015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과민성방광으로 진단되어 mirabegron, solifenacin, fesoterodine, imidafencin을 처음 처방 받은 439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약 처방 일 보다 1.5배 이 후에 추가 처방을 받은 경우는 탈락으로 하였다. 약물을 처방 후 1년 동안 평균 처방 일과, 3개월, 12 개월까지 처방 지속률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Mirabegron을 처방 받은 환자는 1886명이었고, 1년 동안 평균 처방 일은 199일 이었다. Solifenacin을 처방 받은 환자는 736명 이었고, 평균 처방 일은 138일 이었다. Fesoterodine 처방 받은 환자는 668명 이었고, 평균 처방 일은 110일 이었다. Propiverine 처방 받은 환자는 836명 이었고, 평균 처방 일은 140일 이었다. Imidafencin 처방 받은 환자는 272명 이었고, 평균 처방일은 148일 이었다. 3개월째 처방 지속률은 mirabegron 90.7%, propiverine 86.7%, imidafenacin 83.1%, solifenacin 82.7%, fesoterodine 80.1% 이었다. 12월째 처방 지속률은 mirabegron 38.9%, propiverine 21.6%, imidafenacin 25.0%, solifenacin 17.4%, fesoterodine 12.6% 이었다

결론: 과민성방광 환자들에서 mirabegron과 항콜린제가 처음 처방 후 12개월째 지속률은 일반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약물 중에서 mirabegron의 12개월째 지속률이 다른 약물에 비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keywords : overactive bladder, medication, pers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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