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TS/BPH(구연) (NP-051)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일일 기온차와 배뇨 증상의 악화와의 관련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흐트 기반 연구
¹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²고려대학교 안산병원, ³중앙대학교병원, ⁴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5경희의료원, 6원자력병원
육형동¹, 최훈², 황인호³, 김수진⁴, 이동기5, 조대연¹, 성락희¹, 정재용¹, 조문기6, 유지형¹
목적: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배뇨 증상의 악화 정도를 일일 기온차에 따라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베이스에서 2008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6개의 주요 대도시에서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으며, 기상청 데이터베이스에서 일 기온차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배뇨 증상의 악화 정도에 대해서는 급성 요폐 진단으로 응급실을 방문 및 요도 카테터 삽입 및 요루 설치술을 시행한 환자의 빈도수를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총 1,446,465 명의 환자가 연구에 등록되었으며. 일일 기온차가 4 ℃ 이하일 경우 일 평균 28.5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였고, 일일 기온차가 14 ℃를 초과할 경우 일 평균 42.2명이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일일 기온차가 4 ℃ 이하인 경우에 비해 일일 기온차가 14 ℃ 이상인 경우 응급실 방문 환자 수가 48.0 % 많았다. 일일 기온차가 4 ℃ 이하인 경우 응급실을 방문후 요도 카테터를 삽입한 환자는 일 평균 11.9명이었다. 일일 온도차가 14 ℃ 이상 인 경우 응급실을 방문후 요도 카테터를 삽입한 환자는 일 평균 17.8 명으로 4 ℃ 이하인 경우보다 49.2 % 많았다. 또한 일일 기온차가 클수록 응급실을 방문한 후 양성전립선비대증 관련 수술을 받는 환자수가 증가하였으며, 수술은 응급실을 방문한 후 3 개월 이내에 가장 빈번하게 시행되었다.
결론: 일일 기온차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배뇨 증상의 악화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keywords :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Lower urinary tract symptom,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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