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 총파업 관련 지난 1차 파업에 이어 2차 파업이 진행중이며 전공의 단체행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에 이어 오늘 10명의 전공의를 고발함으로써 의료계의 공분은 더욱 커지는 상황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단체행동에 있어 필수의료영역과 응급의료, 코로나19 진료에 대한 기능유지의 원칙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의료계의 단체행동이 국민과 환자에게 폐를 끼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의사 표현을 위한 수단이기에 이러한 원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이에 귀 단체 및 기관에서도 전국의사총파업 및 전공의 단체행동의 기본 원칙인 코로나19진료 및 필수의료영역과 응급의료 분야에 대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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