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한비뇨기과학회 통합학술대회가 화창한 봄날, 4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에 걸쳐 삼남(三南)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중도(中都)인 대전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KUCE는 어느덧 비뇨의학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하여 토론하는 어엿한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학술대회는 무엇보다도 회원 여러분의 연구실과 임상 현장에서 얻어지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결과들을 공유하여 우리나라 비뇨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축적된 경험과 회원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금번 KUCE에서는 최신 연구결과와 지견,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을 보다 직관적으로 용이하게 습득하시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가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는 첨단 기술이 융합된 국제적 규모의 컨벤션센터 입니다. 인근에는 대한민국 최대의 인공수목원인 한밭수목원, 대전시립미술관, 유림공원과 계룡산 국립공원도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학회 공간뿐 아니라 훌륭한 문화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님들의 학문적 지식을 다듬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 바쁜 진료, 연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친교를 다지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뵐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천준 드림